Introduction to Volume Rendering (볼륨랜더링의 기초)

처음에 Volume Rendering이라고 하면 그렇게 확 와닿지는 않는다.


우리가 실제로 CG에서 3D로 만들고 하면 그 자체가 특정한 Volume을 띄는 듯이 화면상에 그려지는데 Volume Rendering?


일단 일반적으로는 CG에서는 물체의 껍데기만 그린다.
실제로, 우리는 사물을 눈으로 보고 최고 바깥면(표면)이 투명한 성질을 띄지 않는 이상 우리와 가장 가까운 표면만 볼 수 있을 뿐이지, 그 안은 볼 수 없다.
-마치 사람을 보면 내장은 안보이고 피부만 모이는 것 처럼.


실제로 CG, 특히 게임에서는 이러한 기술이 탁월한 효과를 지닌다. 같은 효과 적은 계산수가 생명인 CG에서, 같은 효과를 내면서 속은 신경쓰지 않아서 적은 계산수를 나타낸다면 더할나위가 있겠는가!! 하지만 의료영상이나 의학 시뮬레이션 같은 분야에서는 이제 껍데기 뿐만이 아닌 정말 3D오브젝트 자체를 랜더링 하는 방법이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이미 데이터가 있고 그걸 정말 부피 자체로 렌더링 하였기 때문에, 정말 물체에 원하는 모든 것, 원하는 절단면 등을 쉽게 랜더링 기술을 이용하여 구할 수 있다. 다시 말해 Volume Rendering을 수행한다면, 정말 3D 공간에서 우리가 표현하고자 한 물체를, 그것의 모조품인 껍데기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정말 부피로서의 사물로 우리가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기똥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