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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5차전, 히메네스 공략이 관건 드디어 5차전이다. 3차전에서 차우찬을 쉬게 했던 선감독의 운용이 맞아 들어갔다. 4차전 홍상삼 선발을 일찍이 무너뜨린 다음에 승부수를 띄웠던, 김선우, 왈론드의 중계등판도 무너뜨리고 삼성이 승리를 차지했다. 이제 대구에서 5차전. 차우찬, 히메네스를 각각 5차전 선발로 예고한 양팀, 5차전에 선발이 가능한 투수는 차우찬, 장원삼 두명 정도이나 삼성으로서는 차우찬이 구위도 좋은 데다가, 피홈런이 많은 장원삼에게 대구구장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어찌보면 차우찬으로 가는 것이 당연하다. 지금 좌완 원포인트나 중간계투가 권혁밖에 없는 상황(선감독이 왜 좌완 불펜진을 엔트리에 뽑지 않았는지..)에서 장원삼을 중간계투로 사용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라 하겠다. 일단 5차전에서 화두는 "선발투수 무너뜨리기".. 더보기
`10 플레이오프 3차전, 무너진 방패, 빛바랜 창 정인욱 선수 힘내세요.. 어제는 삼성팬으로서는 정말 뒷목잡고 쓰러질 날이었다. 연장전에서의 역전의 통쾌함도 잠시, 2점을 지키지 못한 채로, 3점을 헌납하는 끝내기 승부 허용. 무엇이 문제였을까? 그 상황을 바꿀 수 있는 타이밍은 없었나? 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경기를 내준 것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우리가 놓친 박수쳐야할 선수들의 파이팅은 없었는지 생각해보려한다. 문제점 1: 무너진 불펜 야구팬이라면 어느 누구에게 물어도 답은 같다. "삼성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냐" 바로 튼튼한 허리와 마무리, 불펜진이다. 정현욱R, 안지만R, 권혁L, 권오준R 으로 이어지는 철벽계투는 선수들이 좀처럼 뚫지 못하는 방패이다. 하지만 어제 경기, 장원삼선수가 조기강판 당한다음에, 나온 투수들의 성적은 어떠한가.. 삼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