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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각/제품후기생각

Mrobo m390 신형 : 저가형 MP3 후기.


일단 Mrobo m390은
저가형 / 내장스피커 / 사진, 동영상 재생 (허접함) / 이어폰 인풋 단자 두개 / 가사 재생기능

엠피쓰리가 필요해서 사려고 둘러보니,

난 음악만 들으면 되는데 참 요즘은 MP3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거대해 진 제품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거기다가 내가 내장 스피커가 달린 제품 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그렇게 크진 않았다.


그 중에서 그나마 정말 음악을 듣기 위한, 제품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엄청 저렴한 놈이 하나 눈에 띄었다.


그것이바로

"Mrobo m390"


도대체 이 제품은 얼마나 기능이 뒤떨어지길래 이렇게 싼거야.... 했지만,
정말 난 음악만 들으면 되는 상황이었기에, 구입해 보기로 했다.



참고: 2010년 3월 19일 현재 최저가
2G: 27,160 원
4G: 44,068 원


참고: 신형과 구형의 차이
베터리의 차이인것 같다. 빠른충전시간과 긴 플레이타임을 가지고 있는 것이 신형이다.
필자는 신형을 구입하였다.


크기는 적당하다.
액정크기가 너무 작으면 답답해 하는 나에게는 액정크기는 및 전체적인 제품의 크기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었다.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딱 좋은 크기




켜자마자 한마디 했다.
"역시나...."
아... 무슨 한학기 자바 프로젝트처럼 허접한 UI를 보라 ㅠ
UI 에 돈을 거의 안들인 것 같다.... 뭐 돈이 싸니 어쩔수 없지뭐...





그래도 나름 자기가 스스로 폴더를 만들어서 분류할 수도 있고,
파일정보에 따라 가수, 앨범, 장르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물론 정보가 정확하지 않으면 정확하지 않게 분류가 되겠지...




이것이 재생화면,,
나쁘지 않다~ 이퀼라이져~~~
아,, 여기서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오른쪽에 윗 버튼이 음량 내리는 버튼이고, 오른쪽 아랫버튼이 음량 올리는 버튼...

버튼수가 적어서 인터페이스가 전체적으로 불편하다.

오른쪽 버튼 위, 아래 클릭 >> 곡넘김
오른쪽 버튼 위, 아래 꾹 누름 >> 음량조절
오른족 가운데 버튼 >> 곡 목록보기

등등...

거기다가 산지 얼마안됐는데 버튼이 잘 안눌려서 ㅡㅡ;; 음량 올리려고 꾹누르다가 떨어져서 곡넘어가고 ㅡㅡ;; 짜증 이빠이...

하지만 싼데 뭐 어쩌겠어 ㅋㅋ




뭐 편한 툴을 Mrobo에서 제공하는 건 아니지만,
가사를 파일로 바꿔서 그 파일을 노래 파일의 이름과 같게 같은 폴더안에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그닥 안어렵다 의외로 =ㅁ= 허허허허허허



AS는 아직 해본적이 없어서.... 평가 불가.


여러가지 질문이나 쓸만한 어플은 아래 까페에서 구할 수 있다.

http://cafe.naver.com/mrobo.cafe







10점만점에,

가격 : 9점

인터페이스 : 5점
(오죽 인터페이스가 부족한걸 알았으면 전원 켜고 끄는 버튼도 있어요... 리셋용)

제조회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가능도 : 5점
(홈페이지도 엄청 구리다는..... 차라리 저 까페가 훨 잘되어 있어요.)

만족도: 8점



인터페이스가 불편한 것 빼고는, 그냥 음악을 듣는 용도로는 전혀 문제가 없는 MP3, 거기다가 내가 원하는 내장 스피커도 장착되어 있는데다가, 두사람이 같이 들을 수 있도록 이어폰 잭 입구가 양쪽으로 두개 있는 것도 큰 장점 중에 하나다.


뭐 정말 노래만 듣는 그런 MP3, 그리고 내장형 스피커를 가진 MP3를 구입하고 싶다면, 이거 추천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