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

카이스트 야경 (초보의 기운이 느껴지는..)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삼각대를 하나 구입했다. (호르수벤누 1128 트레블러)
친구놈이 쓰고 있는 건데, 비교적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것이 마음에 들어 나도 중고로 구입했다.


아직 얼마 써보지도 못했기에, 삼각대 후기는 나중에 올리도록 하고,, (중고로 주셨는데도 참 깨끗하게 잘받았네요 감사합니다~)








시험도 하나 정리한김에 삼각대 테스트도 할겸 카메라를 들쳐없고 카이스트를 돌아다니기 시작

근데 워낙 아는게 없어서 이것저것 읽어는 봤으나.. 걍 들이대기로 결정 ㅠ_ㅠ



(아래의 사진들은 모두 무보정 사진들입니다.)








도서관 앞, 역시
좀더 이쁘게 담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조리개를 조아봐도~ 감도를 바꿔봐도~ 저기 흰 불빛이 이쁘게 안잡힌다.

눈으로 보면 분위기는 좋은데, 역시 내공의 문제인가.

(아니면, 이미 분산되서 나와서 모으기가 힘든걸까...)








이사진은 화벨을 너무 낮춰서 망한 사진 이면서도
뭔가 차분하니 마음에 들어서 올린다.


왼쪽은 KI 건물, 그리고 앞은 그 유명한 오리분수!

낮에 오면 이근처에서 오리들이 활보하는데, 카이스트에 -_-.. 나름 볼거리...










과학 도서관. 이때는 화벨을 좀 낮출껄 그랬나..








화벨을 좀 올리고 찍은 사진.
구도가 안좋다고 판단이 되지만, 역시나, 뭔가 사진이 맹한것이...
으으으


야경은 어려운 것이야 ㅠ_ㅠ









KI 건물 야경,









마지막으로, 빛의 잔상, 특히 차가 내는 빛의 잔상을 담는게 또 한가지 재미.

차가 천천히 움직일때 냅다 찍어버리니 빛의 잔상이 이쁘게 잘나온것 같다.


생각없이 찍었는데도 이렇게 나와서 깜짝놀랬네 -_-..






--> 어쨋든 야경사진은 쉬운게 아니다. 여기저기 들쳐업고, 이쁜곳 많이 찍으러 다녀봐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내공을 냅다 쌓고 나서, 엑스포다리를 도전해봐야겠다 껄껄









망사를 고쳐주실 따끔한 리플 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