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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생각

[전라도여행-2-1] 여수 천사벽화골목

 

 

 

I ♥ YEOSU!!

 

안녕하세요. 여수 벽화골목을 다녀왔다가 이제야 포스팅 하네요.

벽화가 그려진 마을은 이곳저곳 다양하게 있지만 한번도 못 가보던 차에 여수에서 가게 되었습니다

 

어떤 대단할 걸 보기 보다는 바닷바람과 함께 벽화를 즐기며 이곳저곳 걸어 다니는 느낌으로 가시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일단 가실 때는 여수 경찰서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 차를 이용해서... 대중교통편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관공서인 여수경찰서가 벽화골목의 위치를 설명하기 가장 좋을 것 같더라구요.

 

주차는 토일요일에는 골목에 여유있는 곳에 주차를 해야할 것 같고,

토일요일이 아닐 경우에는 교회들이 주차자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제가 주차했던 곳은 여수중앙교회 건너편입니다.

(이 포스팅 맨 마지막에 여수중앙교회 사진이 있습니다)

 

 

 

 

 

 

여수 경찰서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 벽화골목 내부에 마련된 지도를 보시면 위와 같습니다.

붉은 색으로 표시된 길을 천천~ 히 걸으시면서 벽화 감상하시면 됩니다.

 

꽤나 골목골목 산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급한 마음으로 가시면 힘들다고 투정부리실지도 모르니 조심하시길...

 

그리고 벽화 골목에 들어서면 친절하게 다양한 화살표들이 안내 해 주기 시작하니 걱정마시고,

입구만 잘 찾아서 가시면 다음부터는 걱정 없으실 거에요.

 

 

 

 

 

슬슬 벽화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주변이 모두 가정집이기 때문에  너무 시끄럽게 하진 않도록 조심조심

 

 

 

 

 

 

 

 

아무래도 여수하면 이순신 장군.

 

이순신 장군, 거북선 등을 모티브로 만들어져 있는 벽화들이 많습니다.

 

 

 

 

 

 

 

벽화골목이 지대가 좀 높아요.

 

그래서 올라가시면 전망대 수준 까지는 아니더라도 탁 트인 여수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의 사상의 문제인지 왜 보자마자 팔광이 떠올랐을까...

 

우리나라 전통 연 소개와 함께 벽화로 그려져 있어요.

 

 

 

 

 

 

 

 

지도를 보면 길이 다소 복잡하다고 여길 수 있겠지만 이렇게 화살표로 잘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화살표 따라서 천천히 움직이시면 되고 사진 찍을 때는 항상 여기 건물들이 가정집임을 염두에 두시고 사진 찍으세요~!

 

 

 

 

 

 

 

 

이렇게 보니 고등학교 때 시화전 했던 것이 생각나더군요...

 

요즘은 중고등학생때 시화도 해보면서 추억을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두류도서관 소속 독서토론회 산마로 화이팅 )

 

 

 

 

 

 

지대가 높죠?

 

비가 올 것 같은 날씨는 아니었는데 구름이 산을 잡아먹고 있네요.

 

구름이 저렇게 하루 종일 걸려 있더라구요. 이 다음 포스팅할 오동도에서도 저 구름이 자주 나옵니다

 

 

 

 

 

 

 

 

 

 

 

 

느낌있죠!?

 

허름한 벽 덕분에 벽화들이 더 운치 있어보이죠.

 

아주 맛깔납니다

 

 

푸하하

 

 

 

 

똑똑

 

 

 

 

 

 

 

 

 

 

이렇게 벽화만으로 골목골목이 관광지가 됩니다.

 

참 노력들이 대단하더라구요. 이렇게 노력들인 곳은 두번 와야죠.

 

 

 

 

 

 

여수 경찰서에서 출발해서 반대로 넘어가면 바다가 보입니다.

 

광곽임에도 불구하고 탁 트인 바다를 담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중간중간에 슬슬 퀄리티 있는 벽화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의 그림으로 만든 벽화 어레이...응?

 

자기 손으로 만든 그림이 이렇게 벽화 골목에 걸려 있으면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할까요.

 

요즘 이렇게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그렇게 좋습니다 ㅠㅠ 늙었나...

 

 

 

 

 

 

 

센스 있는 계단에 그려져 있는 벽화

 

 

 

 

 

 

그냥 일반적인 주거지역, 아파트 입구가 될 수 있었지만

 

벽화가 확실히 골목을 산뜻하게 만들어 주는걸 확실히 느꼈습니다.

 

 

 

 

 

 

 

 

 

 

 

내가 이순신 이니라!!

 

 

 

 

 

제 기억으론 여기가 여수 중앙교회입니다.

 

이렇게 벽화를 가리면서 주차하는 것은 꼴보기 싫더라구요...

 

지금 제가 서 있는 위치도 주차장이니 아무쪼록 차를 가져갔을 경우는 벽화가 없는 쪽에 주차해 주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벽화 골목 나들이는 꽤나 신박했네요.

 

이렇게 발길 닿기 쉽지 않았던 곳에 노력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것을 보니 아무 상관 없는 저도 뿌듯해졌습니다

 

 

 

이상 여수 벽화골목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여수, 오동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