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100502 오늘 경기를 정복한 오정복 오.정.복. 삼성팬으로서도 꾸준히 봤던 팬이 아니면, 아니, 팬이라고 해도 조금 생소한 이름의 선수. 86년생으로 2009년, 작년에 삼성에 입단한 외야수다. 사실 오정복을 키우려는 움직임은 작년부터 있었다. 검증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못한 신인이 뜬금없이 출장기회를 몇번 잡고, 빛은 내지 못해서, 선감독의 용병술의 까임의 대상이 되기도 했었다. (허승민 선수와 같이.._) 하지만 그런 다소 과감한 기용에도 이렇다할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채, 2군에 내려가서 다시 한번 갈고 닦게 된다. 그리고 나서 이번 스프링켐프때 선감독의 선언 "이영욱이 톱타자" 내가 오정복을 눈여겨 보고 있진 않았지만, 선감독의 확언에 김상수, 오정복 선수등이 기회를 많이 잃을 것 같았다. 김상수 선수는 부상문제에다가, 작년에 체력적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