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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복

현재까지 본 2010 프로야구 신인왕 싸움 [오정복/양의지/오지환] 올한해 신인왕 싸움이 각별하다. 작년에는 삼성에서는 김상수, 기아에서는 안치홍이 접전을 벌일 것으로 초반 예상했으나, 결국 두산의 샛별 이용찬이 신인왕을 탔다. 올해는 어떨까? 처음에는 삼파전으로 예상되었다. 넥센에 고원준 두산에 양의지 LG에 오지환 하지만 최근에는 고원준이 약세를 띄고 있다. 신인왕을 탈만한 성적에서는 멀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그래서 결국 양의지, 오지환으로 범위를 좁혀가는 도중에 삼성의 오정복이 깜짝 등장해서 다시 삼파전을 만든다. 자, 그럼 지금 현재는 누가 유리한 고지일까? 오정복을 중심으로 신인왕 싸움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다. 일단 오지환의 성적을 보자. 오지환 소속 타율 경기 타수 득점 안타 2타 3타 홈런 루타 타점 도루 희비 볼넷 사구 삼진 병살 실책 LG 0.251 80.. 더보기
100502 오늘 경기를 정복한 오정복 오.정.복. 삼성팬으로서도 꾸준히 봤던 팬이 아니면, 아니, 팬이라고 해도 조금 생소한 이름의 선수. 86년생으로 2009년, 작년에 삼성에 입단한 외야수다. 사실 오정복을 키우려는 움직임은 작년부터 있었다. 검증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못한 신인이 뜬금없이 출장기회를 몇번 잡고, 빛은 내지 못해서, 선감독의 용병술의 까임의 대상이 되기도 했었다. (허승민 선수와 같이.._) 하지만 그런 다소 과감한 기용에도 이렇다할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채, 2군에 내려가서 다시 한번 갈고 닦게 된다. 그리고 나서 이번 스프링켐프때 선감독의 선언 "이영욱이 톱타자" 내가 오정복을 눈여겨 보고 있진 않았지만, 선감독의 확언에 김상수, 오정복 선수등이 기회를 많이 잃을 것 같았다. 김상수 선수는 부상문제에다가, 작년에 체력적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