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 2차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KS 2차전, 박경완이 만든 네개의 플레이가 삼성을 무너뜨리다. KS 2차전. 나는 박경완을 인정하지 않는다. KS 2차전은 박경완 혼자 삼성을 잡았고 돋아 나는 싹도 제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데미지가 크다. 물론 삼성이 경기를 못 풀어나간 면은 있다. 4사구를 7개나 얻었지만, 1득점밖에 못한 삼성이니 더 긴말할 필요가 있겠나, KS 1차전에서 박경완이 만든 "네 가지 사건"이 삼성이 경기를 힘들게 가져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사건: 5회, 좌완 작은 이승호는 4구와 사구를 연속으로 내며 삼성은 무사 1, 2루의 찬스를 만든다. 2:1로 한점 뒤진 상황이기 때문에 적어도 동점 이상을 만들어서 불펜 싸움으로 만들 절호의 찬스였다. 타석에는 최형우 무사 1, 2루에서 번트를 잘못대다가는 3루가 잡히는 불상사가 발생하기 때문에 번트 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