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청설(聽說:Hear Me,2009)::우린 너무 사치스런 사랑을 하는게 아닐까?
청설 감독 청펀펀 (2009 / 대만) 출연 팽우안, 진의함, 진연희, 나북안 상세보기 수화로서 사랑을 키워가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더도말고 덜도말고 이 영화를 표현하자면, "사랑하는 방법" 이 한마디가 이 영화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어쩌면 우리는 너무 많은 걸 가지고 있어서 슬플지도 모르고,.. 사랑에 너무 많은 수식어가 있어서 머리가 아플지모르고,... 어쩌면 우리는 서로를 너무 아껴서, 힘들지도 모른다. 그럼 지금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는 입으로 너무 사탕발림만을 뱉어내지는 않나? 꼭 그런 사탕발림이 있어야 사랑이라 칭하고, 그걸 받지못하면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해야하나 결국 이런 고민 끝에 떨어져 나오는 결론은. 우린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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